법률 위키

2025다211190 :: 구분소유자를 상대로 한 소 제기 추인 결의에서 그 구분소유자의 의결권은 정족수 산정에서 뺀다

대법원 2025. 11. 20. 선고 2025다211190 판결 의의 비법인사단인 관리단의 관리단집회에서 관리단과 어느 구분소유자와의 관계사항을 결의하는 경우 민법 제74조에 따라 그 구분소유자에게 의결권이 없다고 본 판결이다. 관계사항에는 직접 거래의 상대방이 되는 경우뿐 아니라 구분소유자를 상대로 채무이행을 구하는 소를 제기하거나 추인하는…

2025다209645 :: 임금 대리수령 위임은 원칙적으로 무효이고 사자 수령은 엄격하게 인정한다

대법원 2025. 6. 12. 선고 2025다209645 판결 의의 근로자가 제3자에게 임금 수령을 위임하거나 대리하게 하는 법률행위의 효력과, 근로자 본인이 직접 수령할 수 없는 경우 사자(使者)에 의한 임금 수령이 인정되는 범위를 판단한 판결이다. 사실관계 원고들은 피고 건설회사와 근로계약을 체결했고, 근로계약서의 ‘팀장명’란에…

2024다324200 :: 임차인 보험계약의 책임보험 포함 여부를 심리하지 않고 보험자대위를 인정한 원심 파기

대법원 2025. 11. 20. 선고 2024다324200 판결 의의 상법 제724조 제2항의 직접청구권이 보험자가 피보험자의 손해배상채무를 중첩적으로 인수한 결과 생긴 손해배상청구권이고, 보험자와 피보험자의 손해배상채무가 연대채무관계에 있다는 법리를 확인한 판결이다. 같은 보험회사가 건물 소유자와 임차인 양쪽과 보험계약을 맺은 사건에서, 임차인 보험계약에 임차인의…

2024다250286 :: 아파트 단체화재보험의 피보험자와 보험자대위의 제3자

대법원 2024. 12. 26. 선고 2024다250286 판결 의의 보험계약의 해석상 보험사고를 일으킨 자가 피보험자이면 보험자가 그에게 보험자대위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법리와, 피보험자가 명확하지 않은 손해보험의 결정 방법을 재확인했다. 보험자가 대위로 취득하는 권리에 피해자의 직접청구권이 포함된다는 법리도 함께 밝혔다. 아파트 단체화재보험에서…

2023두41727 :: 재고용 기대권 법리는 정년으로 퇴직하는 기간제 근로자에게도 원칙적으로 적용된다

대법원 2023. 11. 2. 선고 2023두41727 판결 의의 정년 후 재고용 기대권과 사용자의 합리적 이유 없는 재고용 거절의 효력(무효)에 관한 법리가 기간제 근로자가 정년을 이유로 퇴직하게 된 경우에도 적용되는지 여부(원칙적 적극) 사실관계 원고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요양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이고, 참가인은 원고와 기간을…

2023다209984 :: 피보험자가 명확하지 않은 손해보험의 피보험자 결정 기준

대법원 2025. 11. 20. 선고 2023다209984 판결 의의 손해보험에서 보험의 목적물과 위험의 종류만 정해지고 피보험자와 피보험이익이 명확하지 않을 때 누구를 위한 보험계약인지 정하는 기준을 밝혔다. 임차인이 체결한 보험계약 중 건물 부분을 소유자를 위한 보험계약으로 볼 여지가 큰데도 심리하지 않은 원심을…

2021다292425 :: 관리단은 통상의 집회결의로 공용부분 관리에 관한 사항을 타인에게 위임할 수 있다

대법원 2022. 9. 29. 선고 2021다292425 판결 의의 관리단이 공용부분이나 대지를 정당한 권원 없이 점유하는 사람을 상대로 부당이득반환을 구하는 소를 제기할 수 있는지와, 관리단이 통상의 집회결의로 공용부분 관리에 관한 사항을 타인에게 위임할 수 있는지를 판단한 판결이다. 대법원은 두 쟁점을 모두…

2021다220628 :: 보증보험의 보험사고 결정과 하자보수보증서의 보증범위 해석

대법원 2025. 8. 14. 선고 2021다220628 판결 의의 보증보험에서 보험사고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계약내용에 편입된 보험약관과 그 약관이 인용하는 보험증권 및 주계약의 구체적인 내용 등을 종합하여 결정하여야 한다고 하고, 처분문서 해석 방법을 함께 제시한 판결이다. 이행보증보험계약의 보증채무 범위를 구상채무로 본 원심…

2021다220062 :: 임금 소급 인상분의 통상임금성과 당직·콜대기 시간의 근로시간 판단 기준

대법원 2024. 11. 14. 선고 2021다220062, 220079, 220086, 220093 판결 의의 해마다 노사합의로 소급 지급한 임금 인상분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보고, 근로계약에서 정한 휴식시간·대기시간과 당직근무시간이 근로시간에 속하는지 판단하는 기준을 밝힌 판결이다. 병원 직원들의 당직·콜대기 시간 전부를 근로시간으로 인정한 원심판단은 필요한 사항을…

2018두62492 :: 재고용 기대권이 인정되면 사용자의 합리적 이유 없는 재고용 거절은 효력이 없다

대법원 2023. 6. 29. 선고 2018두62492 판결 의의 정년 후 재고용 기대권이 인정되는 경우 사용자의 합리적 이유 없는 재고용 거절의 효력(무효)과, 정년이 지난 상태에서 체결한 기간제 근로계약의 갱신기대권 판단 방법·합리적 이유 없는 갱신거절의 효력·합리적 이유에 관한 증명책임 사실관계 원고는 시내버스운송사업을…

2018다275925 :: 정년 후 재고용 신뢰관계가 형성되어 있으면 근로자는 재고용 기대권을 가진다

대법원 2023. 6. 1. 선고 2018다275925 판결 의의 정년에 도달하여 당연퇴직하게 된 근로자의 정년 연장 요구권(원칙적 소극)과, 근로계약 당사자 사이에 정년에 도달하더라도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기간제 근로자로 재고용될 수 있다는 신뢰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경우의 정년 후 재고용 기대권(원칙적 적극) 사실관계…

2018다234177 :: 책임보험자의 채무승인은 피보험자에 대한 손해배상채권의 시효를 중단하지 않는다

대법원 2018. 10. 25. 선고 2018다234177 판결 의의 상법 제724조 제2항에 따라 보험자가 피해자에게 지는 손해배상채무와 피보험자의 손해배상채무가 연대채무관계에 있다고 보면서, 연대채무자 1인의 채무승인으로 생긴 시효중단은 다른 연대채무자에게 효력이 없다고 판단한 판결이다. 원심의 연대채무 판단은 잘못이지만 시효중단을 부정한 결론은 정당하다고…